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대형 업소들을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업소들 사이에 고유의 중개업무외에 투자상담, 부동산정보신문발행, 컴퓨터 정보제공, 강좌개설등 이른바 「토털 서비스」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과 지방에 21개 체인점을 두고 있는 코리아랜드의 경우 컴퓨터를 통해 양도소득세등 부동산관련 세제, 주택시세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3개월에 2회씩 부동산교실을 열어 주택 토지등의 거래에 필요한 법령 해설, 지역 용도별 투자전망등을 소개하고 있다.
부동산랜드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50여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별 아파트 상가점포등 시세와 매물로 나온 부동산을 소개하는 부동산정보주간지를 무료 배포하고 포장이삿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삼복부동산플라자의 경우 공매 또는 경매되는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편의제공을 전문적으로 다뤄 이 분야에 관심있는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데 최근 주택 및 빌딩 하자보수, 이사대행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체인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런 추세속에 중소형 중개업소들도 정보지발행과 등기, 세무대행등에 나서 부동산 업소들간의 무한 서비스 경쟁시대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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