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기압 9백45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45m의 대형태풍인 제16호 프레드(FRED)가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 없이 중국대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프레드가 21일 하오8시 현재 대만 북동쪽 2백40㎞해상에서 시속 17㎞로 북서진, 21일 밤늦게 중국 절강성으로 상륙한 뒤 22일 낮에는 상하이(상해) 서남서쪽 3백30㎞내륙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레드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서해상 제주도부근 바다 남해동부 동해남부전해상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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