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한국위원회(위원장 현승종)는 연말까지 르완다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모금운동을 벌인다. 이번 모금운동은 지난2일 제네바에서 열린 「르완다를 돕기 위한 유엔회의」에서 유니세프 본부관계자가 각국 대표들에게 어린이 긴급구호사업에 필요한 3천7백만달러(2백60여억원)를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일부터 각계각층에 르완다 어린이의 위기상황을 알리는 편지를 우송하기 시작했으며 내달6일부터 6일간 그레이스백화점에서 바자를 개최하고 10월과 12월에는 각각 사랑의 콘서트와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열 예정이다. 723―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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