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상고가 제2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패권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관련기사 19·22면 덕수상고는 20일 동대문구장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5―5 동점이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종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아 대회 통산 3회우승을 노리던 배명고에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처음으로 초록의 봉황대기를 안았다.>관련기사 19·22면 덕수상고는 20일 동대문구장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5―5 동점이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종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아 대회 통산 3회우승을 노리던 배명고에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처음으로 초록의 봉황대기를 안았다.>
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이 대회 결승전에서 덕수상고는 0―5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4회부터 끈질긴 추격전을 벌여 8회 이일환의 우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9회말 마지막 공격 1사1, 3루에서 이종민이 우익수쪽 깊숙한 플라이를 쳐 배명고에 6―5로 역전승했다.
한편 덕수상고투수 김상태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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