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오7시15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교에서 장명석씨(29·경기 안산시 선부동)가 폐타이어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뒤 아치 위로 올라가 흉기를 휘두르며 50여분간 자살소동을 벌여 교통혼잡이 심했다. 장씨는 『아버지가 존속살해죄로 징역10년을 선고받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어 이를 언론에 알려야겠다』며 시위하다 경찰의 설득으로 내려와 즉심에 넘겨졌다. 올들어 발생한 한강대교 자살소동은 모두 1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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