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11월중 개설되는 한중간 5개직항로 운항에 대한 직권중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서울―베이징(북경) 노선의 경우 중형기(A300·B767:2백60석)를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주5회, 아시아나항공은 주4회씩 운항한다.
서울―상하이(상해) 노선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중형기 기준으로 주6회 운항하고 서울―선양(심양)·텐진(천진)·칭타오(청도)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소형기(MD82·B737:1백60석) 기준으로 각각 주3회씩 운항한다.
이에 따라 국적항공기의 국제선운항은 대한항공이 26개국 51개도시로, 아시아나항공은 9개국 21개도시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
교통부는 지난달 27일 한중항공협정의 체결로 우리측에 배정된 항공노선의 국적항공사 배분을 이같이 마무리, 11월부터 취항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