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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 연수받다/집단식중독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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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 연수받다/집단식중독 1명 숨져

입력
199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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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정정화기자】 경기 이천군 마장면 해월리 럭키금성그룹 연수원인 인화원에 입소한 대졸신입사원 연수생 1백18명이 지난 13일 아침식사를 마친뒤 집단으로 식중독증세를 일으켜 치료를 받아오다 박종문씨(25·금성알프스소속)가 17일 상오 7시께 숨졌다.  박씨는 가벼운 설사증세를 보여 연수원 의무실에서 준 설사약만 먹고 기숙사에서 지내 왔으나 17일 아침 갑자기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금강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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