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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동산업자 월북/북 중앙통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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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동산업자 월북/북 중앙통신 주장

입력
199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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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연합】 북한 관영 중앙통신(KCNA)은 16일 허종만이라는 이름의 한국인 부동산업자(57)가 월북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의 이같은 보도는 러시아 벌목장에서 일하는 북한인 8명이 한국에 망명을 요청, 서울에 도착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허씨는 월북후 『남한의 계속되는 분열주의적 대북정책에 환멸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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