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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운동가 이범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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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운동가 이범영씨

입력
199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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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야운동가 이범영씨가 12일 하오9시55분 경희의료원에서 지병으로 별세, 14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됐다. 향년 41세.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이씨는 88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 92년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의장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담도암으로 투병중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설이씨(39)와 건혜(11) 승민(9)등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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