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서울에서 열릴 제5차 범민족대회에 10명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범민련」북측본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관영 중앙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지난 5월 제2차 「범민련」공동의장단 회의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라 북한측은 남측과 해외에서 열리는 범민족대회에 대표단을 각각 파견하고 또한 남측과 해외측에서 보내오는 대표단을 받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14일 판문점을 통해 10명의 대표를 서울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3일에는 5명의 대표들을 도쿄에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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