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강택민중국국가주석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동안 러시아를 공식 방문,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11일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관계발전과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전략핵무기 상호 불겨냥 협정」을 비롯, 서부국경선에 관한 조약등 일련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전했다.
강주석은 러시아 방문에 이어 우크라이나와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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