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미국은 카스트로쿠바국가평의회의장의 난민방출위협 발언이후 나타날 쿠바 난민의 조직적인 대거 유입을 막기위해 미플로리다주와 쿠바사이의 해협을 봉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백악관은 카스트로가 자신의 위협 발언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행정부가 쿠바정부로부터 조직적인 난민방출은 없을 것이라는 보증을 받았다며 지난 80년대 10만여명의 난민탈출사태를 야기한 마리얼사건과 같은 대규모 난민탈출은 없을 것으로 믿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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