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한·일등 8개국 참가 핵발전소문제 등 논의 한국,일본등 아시아 8개국의 민간환경단체 및 반핵단체들이 참가하는 「94 반핵아시아포럼」이 오는10월 서울에서 열린다.
「배달 녹색연합」 「환경을 살리는 사람들의 모임」 「반핵자료 정보실」등 26개 민간 환경단체들은 제2차 반핵아시아포럼을 오는 10월14일부터 1주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서울성공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반핵아시아포럼한국위원회」를 결성 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증하는 아시아지역 핵발전소문제를 비롯, 북한 핵문제, 한국인 원폭피해자, 일본의 핵무장문제등 최근 이슈화된 핵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원폭피해자 문제와 관련, 아시아지역 참가자들이 연대해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치료와 보상을 촉구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한국위원회는 운영위원장에 배달녹색연합 장원사무총장(대전대 교수)을 선출하고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아시아 8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국가의 민간환경 및 반핵단체들에 초청장을 발송하는등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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