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귀희씨(38)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8일 고여대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장 정연철군(25·심리3)등 6명을 감금 및 폭행치사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전씨가 외력에 의한 과다출혈로 쇼크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부검 소견과 정군등이 전씨를 감금 폭행한 사실을 일부 시인해 일단 긴급구속했다』고 밝히고 폭행이 사망의 직접 원인인지 여부를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전씨가 입고 있던 옷에서 냄새가 나고 몸싸움과정에서 피가 묻어 갈아 입혔다는 정군등의 진술에 따라 이 옷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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