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세릴등은 상체·상박에 붙이고/에스트라디올은 엉덩이·복부 붙여 협심증치료제 글리세릴·트리니트레이트, 고혈압치료제 클로니딘, 폐경기치료제 에스트라디올, 금연보조제 니코틴등 경피용약물(패치)이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이를 이용하는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호주 의학전문지 자마(JAMA) 최근호는 패치가 투약방법이 간단하고 약물의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간독성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정확한 부위에 부착해야 흡수율을 최고로 높일 수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글리세릴·트리니트레이트, 클로니딘, 니코틴등은 상체나 상박(상박·팔꿈치∼어깨)에 패치를 붙여야 흡수율이 높고 에스트라디올은 엉덩이나 복부, 등쪽에 붙여야 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패치는 건조하고 털이 없으며 상처가 없는 피부 위에 붙여야 좋다. 필요하다면 붙이는 부위를 가볍게 면도해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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