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일성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출판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8일 상오 이 책 출판을 기도한 도서출판 「가서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실시, 가로10㎝ 세로15㎝ 크기의 회고록 원고 1천6백여장과 김일성과 관련한 일반도서 등 문건20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출판사 직원 6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결과 한 직원으로부터 『대표 이희건씨(33)가 일본에서 원본을 입수한 것 같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이씨와 이씨의 경기1추1305호 프린스승용차를 전국에 수배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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