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8일 제네바에서 속개된 북미 3단계고위급회담에서 핵연료봉의 처리방법과 관련, 미국등의 기술지원으로 보존기간을 연장한다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이와함께 북한과 미국은 현재 수조속에 보관돼 있는 핵연료봉의 보존기간을 1∼2년으로 일단 연장해 놓고 북한의 핵동결약속이행,대북 경수로지원,북미간 포괄적 관계개선등 핵문제가 전반적으로 마무리지어진뒤 후속 처리방법을 재협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5면>
이에따라 북한의 핵연료봉 처리문제는 보존기간이 끝나는 1∼2년까지는 미해결의 상태로 남을 공산이 커졌다.【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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