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남북인간띠잇기대회 본부(상임본부장 김동완목사)는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으로 15일 전국 9백35 구간에서 1백만명을 동원, 인자로 인간띠를 형성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하고 평화의 리본잇기, 서울역부터 임진각까지 이어달리기 등 지역별 행사 위주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명칭도 평화통일기원대회로 바꿨다. 이같은 계획변경은 정부당국에서 전국적 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대회본부측에서 이를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