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주 매일 18만대 이상씩 서울을 빠져 나갔던 피서차량들이 태풍 「더그」의 상륙소식이 전해지자 6, 7일 이틀동안 35여만대가 한꺼번에 귀경길을 서둘러 각 고속도로 상행선의 교통체증이 극에 달했다.또 고속도로의 체증을 예상한 차량이 국도로 몰려 들어 이천수원 42번도로와 경춘국도 상행선등도 심한 몸살을 앓았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45㎞떨어진 이천휴게소가남휴게소와 호법인터체인지 부근은 정체가 몇시간씩 지속됐다.
또 영동 제2터널장평휴게소 10㎞, 여주인터체인지문막인터체인지 20㎞에서는 시속 20∼30㎞ 정도의 서행과 정체가 반복됐다.
경부고속도로도 상행선은 수원인터체인지 부근에서 크게 밀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