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7일 최근 대형화물차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톤이상 대형화물차의 난폭운전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 기간에 자동차전용도로와 간선도로, 공단주변등 대형화물차의 집중운행구간에 교통경찰 1천5백여명과 순찰차 2백80대등 기동장비를 투입, 대형화물차의 과속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차선위반등 사고유발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올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2만2천4백64건중 화물차량사고가 3천2백8건으로 전체사고의 1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72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백56명의 20.2%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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