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북정상회담 어려워”/주 카자흐 북대사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어려워”/주 카자흐 북대사 밝혀

입력
1994.08.08 00:00
0 0

【모스크바·교토=연합】 카자흐공화국 주재 리길남 북한대사는 남북정상회담이 당초 합의대로 성사될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카자흐 소식통들이 6일 밝혔다. 리대사는 지난 4일 카자흐공화국 수도 알마아타에서 기자들에게 한국이 정상회담 개최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이 북한이 요구하는 일부 조건을 수락할 경우, 북한측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항구적으로 거절할 것인지 아니면 수락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리대사가 정상회담 개최로 북한이 이익을 볼 것이라고 지적한 카자흐주재 한국대사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