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나이지리아석유노동자들의 5주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노조인 전국노동회의(NLC)가 2일간 총파업에 가세함으로써 북해산 브렌트유는 금주들어 15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브렌트유 가격은 1일 배럴당 19.41달러까지 치솟았으며 NLC가 총파업에 동참한 5일도 배럴당 18.50달러를 기록,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야당인사 모수드 아비올라의 석방을 요구하며 파업중인 석유 노동자들이 앞으로 이탈없이 파업을 계속할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나이지리아는 전세계 생산량의 3%인 하루 2백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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