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지난 7월 외제차 판매량은 4백52대로 3개월 연속 3백대를 넘어섰다. 올들어 외제차 판매량은 지난 1월 1백49대, 2월 1백23대, 3월 2백21대, 4월 2백28대로 위축됐었으나 미국등의 자동차시장 개방압력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5월에 3백26대로 사상 처음으로 3백대를 넘어선 이후 6월에 3백17대로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차종별로는 포드 세이블 1백32대, 크라이슬러 지프형차 90대, 독일의 벤츠 63대, 스웨덴 볼보 47대, 사브 33대, 독일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합쳐 30대, BMW 20대등이다. 또 벤츠 S600, 스포츠카 포르셰등 판매가격이 1억원 이상인 고급차도 10대 가까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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