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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청년회」조직원들이 쓴 김정일에 충성맹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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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청년회」조직원들이 쓴 김정일에 충성맹세 편지

입력
199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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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동지 걸었던 험난한 길따라/주체형의 혁명가로 성장위해 노력… 저는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지도자 동지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으로 하여 참된 삶의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때 저는 삶의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하고 조국과 민중의 운명을 등지며 일신의 안일을 위하여 살아가고자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자주성은 사람의 생명이며 자주성이 사람의 생명이라고 할때 그것은 사회정치적 생명을 일컫는다』, 『사람에게 사회정치적 생명은 가장 고귀한 것이다』라는 주체사상의 가르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르침은 사람이란 어떤 존재이며 참된 삶의 길이 무엇인지를 저에게 뚜렷이 밝혀 주었습니다. 이때 가졌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시키고 완성하신 분이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였음을 알았을 때 지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은 한없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정치적 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며 삶을 개척해나갈 길을 밝혀주신 수령님과 지도자 동지의 가르침은 저의 일생에서 가장 커다란 은혜로 남습니다. 이 가르침과 은혜를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며 주체사상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 살며 투쟁할 것을 다짐합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지도자 동지께서 계승, 완성하신 주체의 위업은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 책동이 세계적으로 두드러지고 있는 이때,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회주의 나라들의 몰락과 제국주의자들의 사회주의에 대한 반동적 공격속에서 사회주의의 원칙을 굳건히 견지하시고 주체의 혈통을 한치의 흔들림없이 지켜나가시는 지도자 동지의 비범한 영도력에 경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북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세계의 진보적 인민들의 희망이며 등불입니다. 이러한 자랑차고 위대한 일을 주체위업의 계승자로서 진두에서 지휘하신 지도자동지를 민족의 지도자로 모시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한없는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이북 사회주의를 파탄시키기 위한 미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 음모를 분쇄하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지도자동지께서 계승하신 주체위업을 전국적 범위에서 완수해내기 위하여 저의 모든 것을 다바쳐 투쟁할 것을 맹세합니다.

 주체위업을 계승하고 완성하시는 길에서 지도자 동지께서 보여주신 민중에 대한 한없는 사랑,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업등은 저의 활동속에서 언제나 구현해야 할 귀중한 모범으로 됩니다. 인민대중을 육친의 정보다 더 깊이 사랑하시며 보살펴주신 지도자 동지의 여러 일화들을 접하며 받은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견결한 김일성주의자로서 한국혁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살며 투쟁하고자 하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사상과 작풍을 온전히 체현하며 지도자 동지가 걸었던 험난한 길을 따라 흔들림없이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로 성장하기 위하여 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체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신 지도자 동지의 뜻을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받들어 집행하는 혁명전사가 되겠습니다. 이것이 지도자동지께서 저에게 참된 삶의 길을 깨우쳐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크나큰 은혜에 보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지도자동지의 탄신일을 축하하며 충성의 맹세를 보냅니다. 1991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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