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사 경영진 분석/“한국차 경쟁력 높아질것”【에크미(미미시간주) AFP=연합】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 최고경영진들은 3일 세계 자동차시장의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일본과 유럽업체들의 통합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크라이슬러, 포드와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의 최고 경영진들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에크미에서 열린 자동차 경영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자동차의 대외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M의 수석 재정담당자인 마이클 로시는 또 유럽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시장규모가 작은 국가의 경쟁업체들로부터 강력한 압력을 받고 이들과 좀더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부 경쟁업체들, 특히 한국의 자동차업체들의 힘이 신장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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