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금시장에서는 중·장기금리의 지표인 양도성예금증서(CD)와 회사채 금리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보다 0.8%포인트 오른 연15.8%를 기록했다. 이는 91년이후 3년만에 최고치이다. 3년짜리 회사채도 전날보다 0.26%포인트 오른 연13.10%를 기록했다. 3년짜리 회사채가 연13%대에 오른 것은 지난해 「실명제파동」이후 처음이다.
콜금리(1일물)는 전날에 이어 법정한도인 25%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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