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P AFP=연합】 자이르의 르완다 난민촌에서 질병과 기아로 2만2천여명의 난민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2일 난민 긴급원조자금으로 사용할 4억3천4백80만달러의 기부를 44개 원조공여국에 요청했다. 페터 한센유엔사무차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원조공여국과 비정부구호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하면서 원조공여국들에게 앞으로 6개월간 르완다난민을 돕는데 사용할 자금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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