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2일 이동전화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가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통화중 절단요금면제제도」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동통신은 우선 이날부터 이동전화 사용허가권을 갖고 있는 지역 체신청과 이동전화사업소 이동전화교환소를 온라인으로 연결,고객이 이동전화가입을 신청하는 즉시 이동전화망을 개통,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동전화는 그동안 신청후 사용까지 3∼4시간이 소요됐다.
이동통신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1일부터 통화중 절단요금면제의 범위를 현행5초에서 10초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사용중 끊어져 같은 번호를 다시 걸 경우 중단된 첫 통화의 시간이 10초를 넘지 않으면 요금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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