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개막되는 제18회 몬트리올세계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있는 엄종선감독의 「만무방」이 이에 앞서 23∼28일 중국 장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장춘국제영화제에 초청작품으로 선정됐다고 제작사인 대종필름(대표 변장호)이 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제작자인 변장호씨와 주연 여배우 윤정희씨가 함께 초청됐다. 장춘국제영화제는 중국영화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외국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만무방」이 우리 영화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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