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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회장 박용곤)은 1일 96년8월1일인 창립 1백주년을 전후해 종합레저 및 대규모 종합병원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창립 1백주년을 맞아 그룹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백주년 기념사업 위원회(위원장 박용성그룹부회장)」를 발족,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1천5백억원을 투입해 종합레저타운인 두산랜드를 건설하고 경기 분당에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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