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김진각기자】 31일 상오7시45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신갈기점 1백52지점)에서 서울에서 강릉쪽으로 가던 인천2거3439호 베스타승합차(운전자 주민환·30·인천 동구 하수동 8통1반)가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오던 경기3르1705호 르망승용차(운전자 송은옥·38·경기 안산시 고잔동 문화연립 107의101)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르망승용차 운전자 송씨와 송씨의 딸 연화양(10)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주씨등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강릉고려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행 9명을 태운 베스타승합차가 강릉쪽으로 가던중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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