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원 범죄방지 법안【워싱턴 AP=연합】 미국의 상·하 양원 협상대표들은 30일 공격용 총기 소지 금지 및 사형 확대, 3회 이상 중범죄자에 대한 종신형등을 골자로 하는 소요 예산 3백24억달러의 범죄방지법안을 확정했다.
이 법안의 통과에 국정의 최대 역점을 두어온 빌 클린턴대통령은 상·하 양원의 범죄방지법안 문안이 확정된 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 국가에 커다란 승리를 안겨주는 순간』이라고 환영했다.
양원 범죄법안 협의회는 이같은 문안에 합의함으로써 사흘간의 협상을 마쳤으며 클린턴대통령의 최종 서명에 앞서 의회 승인을 받기위해 법안을 상·하원으로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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