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연합】 르완다 인접국인 부룬디의 임시대통령은 28일 후투족과 투치족간 학살로 2천여명이 숨진 북서부 음부예의 종족분규를 막기위해 군대를 파견,배치했다. 실베스트레 은티판투가냐임시대통령은 이날 벨기에의 RTBF 라디오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유혈사태를 막기위해 모든 지역에 병력을 파견할 것을 보안군에 명령했다고 말했다. 부룬디의 국민도 최근 대규모 종족간 학살극이 벌어진 르완다와 마찬가지로 후투족과 투치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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