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지난달 28일 통신비밀보호법 발효와 함께 전화폭력방지를 위해 전국 13개 전화국에서 발신전화번호확인서비스를 실시, 한달동안 2백7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번호를 가장 많이 확인해 준 곳은 서울 면목전화국으로 71건이며 광주전화국 69건, 대구전화국 57건등의 순이었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가 폭력전화 예방효과도 커 가입자들의 전화번호 변경신청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아 8월1일부터 서울 광화문 반포 잠실전화국등 3곳에서, 12월부터는 불광 을지 영동 화곡전화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김동영기자>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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