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의 2개 기업이 한국에 핵연료에 관한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한국핵연료(주)(KNFC)와 체결했다고 파라마톰사가 25일 밝혔다. 이들 2개 기업은 프라제마와 FBFC로 파라마톰사와 코제마사가 공동 소유한 자회사다. 그러나 계약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계약은 KNFC가 오는 98년부터 대전에서 가동할 우라늄 6가 불화물(UF6)관련 설비 건설에 관한 것으로 원자력발전용 연료제조 공정의 하나인 이 설비를 통해 연간 2백톤의 처리능력을 갖게 된다.
KNFC는 설비설계 및 핵연료 제조를 책임지고 있는데 이 계약에는 장비제공, 기술원조, 조립, 훈련등이 포함돼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