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지난해 세계무역거래액은 3조7천77억달러(명목수입액 기준)로 92년에 비해 1.8% 줄었으며 10년만에 감소로 돌아섰다고 일본 무역진흥회가 25일 발표했다. 무역진흥회가 이날 발표한 「세계와 일본무역」(94년판)에 의하면 이처럼 세계무역이 감소한 것은 원유등 1차 제품값이 하락세를 보인데다 달러에 대한 유럽통화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데 상당한 원인이 있다. 지역별로는 동아시아 미국 중남미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반면 유럽은 경기침체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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