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범국민 가뭄대책위 구성지시 정부는 가뭄과 이상 고온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상수도와 전력의 공급을 제한하는등 비상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관련기사 11·31면>관련기사 11·31면>
25일 경제기획원등 관계당국에 의하면 태풍 월트가 우리나라를 비껴가버려 가뭄과 폭염이 더욱 장기화하고 식수와 공업용수 및 전력 부족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필요할 경우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한 비상종합대책을 시행에 옮길 방침이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25일 하오 이영덕국무총리에게『가뭄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총리가 위원장이 되고 정부와 국민 각계인사가 두루 참여하는 범국민적인「가뭄극복대책위원회」를 즉각 구성, 운영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이백만기자>이백만기자>
◎가뭄극복노력 호소/이총리 오늘 담화문
이영덕국무총리는 26일 상오 총리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뭄극복을 위한 범국민차원의 노력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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