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5일 대성식품 대표 김학선씨(48·서울 강동구 하일동)등 콩나물재배업자 2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5월초부터 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콩나물 재배공장에서 여름철 부패방지를 위해 유독유해물질이 함유된 농약 「벤레이트」 2백을 투약해 재배한 콩나물 8천을 서울 경기 일대에 팔아온 혐의다.
또 함께 구속된 연희두채 대표 김용복씨(52·서울 서대문구 연희1동)도 농약 「호마이」 5백을 투약재배한 콩나물 2만을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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