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낮 최고기온 34도를 기록한 24일 부산은 해운대해수욕장 50만, 광안리해수욕장 20만,송정해수욕장 15만등 5개 해수욕장에 지난주 일요일 1백50여만명보다 적은 1백여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렸다. 피서인파가 줄어든 것은 북상중인 7호태풍 월트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아 경찰이 안전을 우려, 파고에 따라 입욕을 금지시키고 있는데다 가뭄피해가 날로 심각해지자 피서를 자제하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각 해수욕장에는 열대야현상에 지친 수만명의 피서객들이 귀가하지 않아 밤늦게까지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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