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상곤기자】 수성갑 보선과 관련, 민자당 소속 김시입대구시의원 사무실 불법선거운동을 조사중인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진훈)는 24일 위법여부를 가리기 위해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선관위는 20∼23일까지 선거사무소가 아닌 김의원소유인 대구 동구 신천3동 태성빌딩 1층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 29명이 26대의 전화기를 설치해 민자당 정창화후보를 지원토록 설득하는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사실을 적발, 사무실 페쇄명령을 내렸으나 김의원의 개입여부등이 확인이 되지 않는등 조사가 불가능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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