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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열차」오늘 경주로 출발/본보 창간40돌 기념「한국문학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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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열차」오늘 경주로 출발/본보 창간40돌 기념「한국문학인대회」

입력
199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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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오9시 서울역광장 승차수속/9시30분 서울발… 승차후 등록카드등 배부 한국일보사가 창간4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한국문학인대회」가 24일 상오 9시30분 서울발 경주행 「문인열차」를 발차시킴으로써 그 역사적인 막을 엽니다. 문인열차를 이용하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문인과 대회 참가자께서는 늦어도 9시까지는 서울역 시계탑 앞 광장에 도착하시어 승차 수속을 마쳐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 광장에는 한국일보사 대회진행요원들이 시 소설 수필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각 분야별로 7개 접수대를 설치해 문인열차 탑승수속을 해드립니다.

 참가자께서는 해당 접수대에서 명단을 확인, 등록하는 동시 기차표를 배부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인열차에 승차하신 뒤에는 등록카드를 교부받으신 뒤에 이를 기재 진행요원에게 접수시켜 주십시오. 등록카드가 확인된 분은 대회기간 동안 머물 경주코오롱호텔의 「방 배정 카드」와 기념품교환권 「문인명찰」보험용지 및 프로그램 등을 배부받게 됩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과 영일군 칠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이 문단사상 초유의 「한국문학인대회」는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포항제철과 동아그룹이 협찬하며 문화체육부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합니다.

◎독자참여 PC통신·팩스 개설/하이텔통해 의견·메시지 접수

 한국일보사는 「한국문학인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21일부터 컴퓨터통신 하이텔(「하이텔 문학관」)을 통해 독자들의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4일 0시부터는 팩시밀리도 개설합니다.

 「하이텔문학관」에서 「94 한국문학인대회」를 선택하면 「문학인대회에 바란다」와 「문학인대회 온라인중계」가 나옵니다. 이미 많은 독자들이 「문학인대회에 바란다」란에 축하·격려의 메시지와 의견을 보내주었습니다.

 그중 강승환씨는 『5백여명의 문인들이 이 땅의 문학을 위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니 반갑습니다. 이 폭염을 시원하게 해주세요』라는 내용으로 격려의 글을 전했습니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발목을 붙잡는 일이 금방 생겨서 가지 못하고 멀리서나마 좋은 시간이 되길 빕니다』라고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이 메시지들은 경주 코오롱호텔 대회장에서 공개되며 참가문인들에게 전달됩니다. 대회 자체에 대한 축하만이 아니라 이 대회에 참가하는 문인 개인에 대한 격려와 안부의 글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특히 「문학인대회 온라인중계」란은 모든 대회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하이텔 어느 화면에서나 「GO LITCAMP」하거나 초기 화면에서 하이텔 특집, 하이텔 문학관으로 선택하면 하이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회장 설치 팩스 번호는 (0561)40―548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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