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3일 영·호남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전방부대 특수작전용 시추기 6대를 긴급히 내려보내 관정개발에 나서게 했으며 헬기 17대를 동원, 식수 및 용수공급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의하면 하루 70의 굴착능력을 가진 이 시추기는 전남 화순·강진군과 경남 고성·사천군등지에 배치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정을 개발하며 UH1H 11대, UH60 5대등 17대의 헬기는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형용기로 식수등을 수송한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포클레인 1백73대를 비롯한 장비 6백5점과 병력 2만6천여명을 동원해 가뭄극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