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양순임) 원폭피해자협회(회장 신영수) 중소이산가족회(회장 이두훈) 등 3개단체 회원 3백여명은 23일 하오 1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무라야마(촌산)일본총리는 사회당위원장자격으로 한국의 태평양전쟁 피해자 문제해결에 적극 협력키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며 2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회원 20여명도 이날 하오 2시 무라야마총리의 숙소인 서울 신라호텔앞 장충단공원에서 「아시아교류센터」설립계획 철회, 정신대 진상규명, 개인배상 등을 요구하며 1시간동안 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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