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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안모신다” 오빠들이 여동생 구타(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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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안모신다” 오빠들이 여동생 구타(표주박)

입력
199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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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포경찰서는 22일 손모씨(46) 형제 3명을 폭행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손씨형제는 20일 여동생(35)이 5년동안 어머니 박모씨(81)를 모시다가 작은 오빠(43·대구시 북구 노원3가)집에 데려다 놓자 22일 형제가 함께 여동생을 찾아가 『어머니를 모시기로 해놓고 이제 와서 다른 형제들에게 떠넘기냐』며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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