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지원 재확인/통일안보 조정회의

　정부는　22일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이홍구통일부총리　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8월초　북미　3단계고위급회담이　재개되는데　따른　정부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경수로지원문제가　북미　3단계회담의　핵심의제가　될　것으로　보고　북한에　「한국형원자로」를　제공키　위한　재정　및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