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은 21일 전국의 양식어장에서 모두 8백96만8천마리의 양식어류가 수온상승 및 용존산소 부족 등으로 폐사해 17억6천5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수면 양식어류의 경우 모두 3백26의 어장에서 8백86만6천8백마리의 우럭 넙치 숭어등이 폐사해 13억9천1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해수면 양식어류의 피해지역은 전남 여수와 여천, 경남 거제와 통영, 충남 서산과 태안, 전북 부안과 고창등 남·서해안에 주로 집중돼 있는데 가뭄이 계속되면서 피해지역이 점차 북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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