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앞으로 은행주식지분을 15%까지 허용하는 금융전업자본을 도입하더라도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금융전업기업가의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민은행이 국민신용카드 국민리스등 14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총자산 22조3천억원의 초우량은행인데도 자본금이 워낙 적어 오는 8월중 1천억원의 증자를 하더라도 자본금규모가 6대시중은행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천9백10억원에 불과해 금융전업기업가가 아주 적은 돈으로도 인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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