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상곤기자】 낙동강 상류의 안동군 일직면 운산리 일직취수장 1상류에 위치한 폐공장부지에 발암성 물질인 중금속이 다량함유된 유독성 폐기물 3만여톤이 2년여 방치돼 낙동강 수질오염을 가속화시켜 온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사회문제연구소(소장 김성현·40)는 21일 지난 70년 8월부터 폐배터리에서 주석과 납등을 분리 생산하다 91년말 도산한 안동군 일직면 광연리 (주)화선키메탈 공장부지 1만여평에 철 아연 구리 수은 납 크롬등 발암성 중금속폐기물 3만여톤이 매립 또는 야적된채 방치돼있는것이 현장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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