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차관 밝혀【본 AFP=연합】 지난 5월초 남부독일의 콘스턴스호수 근처에서 압수된 6의 플루토늄239는 러시아의 핵폭탄제조공장에서 반출된 것이라고 린 데이비스미국무차관이 19일 밝혔다.
독일을 방문중인 데이비스차관은 이날 『문제의 플루토늄이 러시아에서 흘러들어 온 것임을 알고 있다』면서 독일주간지 슈피겔의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데이비스차관은 그러나 이같은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슈피겔지는 지난 5월 압수된 플루토늄이 러시아에서 흘러들어 온 것이라면서 핵폭탄제조에 쓰이는 물질이 러시아에서 다른 나라로 반입돼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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