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민주 신민등 3당은 20일 중앙선관위에서 보선과 관련한 3당협의회를 열고 각 정당별로 2명씩 공동감시반을 구성, 해당지역 선관위와 합동으로 불법·탈법선거운동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은 새선거법이 아직 후보자나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숙지되지 않았음을 고려해 가벼운 불법사례의 경우 처벌보다 사전경고나 주의 환기를 통한 계도위주의 단속활동을 펼쳐 줄것을 요청했다.
또 민주당은 유권자들의 기권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신민당은 선거의 공정성확보를 위해 선관위가 엄격한 유권해석을 내려줄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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